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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이토 입니다:)
5월 6일부터 5월 19일까지 첫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처음 가는 유럽이라 준비할 때 걱정이 정말 정말 많았거든요
어떤 준비하고 어떻게 여행을 다녀왔는지 도움이 되고자
하나하나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지금부터 유럽여행 첫 포스팅으로 준비물 리스트를 공유해볼게요;)
<필수 준비물 리스트>
- 여권 : 당연한 거지만 아차 하고 공항 갈 때 깜빡하실 수 있으니, 캐리어 말고 보조 가방에 미리 챙겨주세요
- 여권 사본 : 혹시 모를 소매치기나 분실을 대비해서 1-2장은 챙겨가시면 좋아요
- 여권사진 or 증명사진 : 여권사진은 혹시나 하는 분실 우려로 준비해 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필수는 아님) 파리에 가셔서 나비고 교통카드를 이용하실 거라면 뒷면에 증명사진을 붙여야 하더라고요 저는 이용하지 않았지만 필요하시다면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 항공권 : 인터넷으로 보통 예매해서 가시니까 E-ticket 꼭 출력하기 아시죠?
- 관광지, 숙소 예약 확인증 : 미리 관광지 관람 티켓 같은 경우는 출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출력해서 준비해 가시면 편하더라고요 숙소는 대부분 이름이랑 여권을 보여주면 되지만 이건 예매하신 곳마다 다르니 확인 후 출력해주세요
- 화폐 : 저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렇게 3 나라를 가서 파운드와 유로로 환전해 갔답니다
- 해외 신용카드 or 체크카드 : visa, master 저는 2개 챙겨갔어요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도 알아보고 가져가시면 현금 분실 우려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국제학생증 : 티켓을 예매하거나 미술관 티켓을 예매할 때 국제학생증 지참 시 할인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학생분이라면 꼭 챙겨가셔서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
- 튼튼한 캐리어 : 유럽까지 가서 박살 나면 진짜 난감하니까 튼튼한 캐리어로 준비해 가셔야 해요 특히 저는 바르셀로나에서 끌고 가는데 바닥이 너무 울퉁불퉁해서 힘들더라고요
- 신분증 : 가끔 티켓 확인할 때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 있어서 외출하실 때 챙겨주세요
- 담요 : 배드 버그 때문에 주무실 때 깔고 주무시면 좋아요 그리고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이동하실 때나 야경, 유람선 타실 때에도 유용하답니다
<비상약 리스트>
- 비오킬 : 유럽에는 보통 숙소에 침대 시트, 이불을 세탁을 하지 않고 1년에 1-2번 버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더럽고 배드 버그에 물려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저는 비오킬이라는 500ml짜리를 챙겨갔는데 아주 유용했어요
- 소화제 : 아무래도 평소에 먹던 음식들이 아니기도 하고 친구가 소화제를 자주 먹어서 챙겨갔답니다
- 진통제 : 여자 2명이라 진통제는 넉넉히 챙겨갔어요 그 외에 몸살이나 어디 다쳐서 아플 때 진통소염제는 필수일듯해서 챙겼고요
- 지사제
- 파스
- 재생테이프
- 밴드
- 상처연고
- 종합감기약
- 소독약
이렇게 챙겨 갔답니다 막상 둘 다 아프지 않아서 재생테이프(석회수로 피부 뒤집어져서 사용), 파스 (다리 근육통) 외엔
먹을 일이 1도 없었어요 ㅠㅠ
결국 돌아오는 공항에서 수하물 줄이려고 버리고 왔어요 막상 아팠을 수도 있었으니 챙겨가길 잘했단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무사히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고 돌아왔으니 다행이죵?ㅎㅎ
<여행 관련 준비물>
- 목전대 : 친구가 준비해줬는데 여행 내내 잘 사용했어요 (필수는 아니지만 옷 안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훔쳐갈 수 없음!!)
- 자물쇠 or 자전거 자물쇠 : 나라 이동 중 기차 이용하신다면 꼭 자전거 자물쇠 챙기세요 짐칸에 두기 때문에 4시간 이상 이동하는 시간 동안 불안한 것보다는 자물쇠로 채워두니 세상 안심되었어요
- 스프링 줄 : 핸드폰이나 카메라 등.. 중요한 소지품을 가방이랑 연결시켜두면 가져가더라도 알아챌 수 있어서 1-2개 챙겨가시면 좋아요
- 편하고 가벼운 신발 : 저는 구두 위주로 가져가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신발을 여행지에서 구입하실 거라면 예쁘게 신을 신발 1켤레, 가볍고 버리고 가도 되는 신발 이렇게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랑 저는 신발 쇼핑도 하고 가져온 신발도 많고 너무 후회했어요ㅋㅋㅋㅋ수하물 맞출 때 진짜 힘들었어요 ㅠㅠ
- 유심 : 저는 3 나라 갔는데 EE유심 사용했어요 미리 구매해서 가시면 편한 것 같아요
- 비닐봉지 and 지퍼백 : 쇼핑을 하거나 이동 중에 입었던 옷들 분류 등등 은근 많이 필요해요 필요하신 사이즈로 여러 장 준비해가지면 너무너무 편리하게 쓰여요 옷 쇼핑하실 거면 꼭 압축팩도 챙겨가세요
- 여행용 멀티탭 : 가시는 나라마다 어떤 탭 쓰는지 잘 확인하고 챙겨가세요 다이소에서 멀티탭 샀는데 안돼서 결국 또 구매하고 숙소에 있는 거 사용하고 그랬어요 그냥 나라마다 각각 챙겨가시길 추천해요
- 일반 이어폰 : 미술관이나 가이드 이용하신다면 일반 이어폰 준비해 주세요 비행기 안에서도 저는 헤드폰보다 이어폰이 좋았어요
- 카메라 : 휴대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여행 다녀와서 카메라 사진을 보면 잘했어!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 한국 식품 : 식품은 먹고 오니까 많이 가져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기간이 길어질수록 많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수첩, 필기구 : 볼펜 1, 얇고 작은 수첩 계획이 바뀌거나 급하게 적을 때 유용해요
- 지도 : 유심이 영국 도착하자마자 안돼서 제가 영국지도에 숙소 표시해두고 가는 법 적어놨는데 진짜 유용했어요 가는 첫날에 바로 유심이 안돼서 그거보고 찾아갔거든요
- 보조배터리 : 구글 지도보다 보면 정말 배터리 금방 소모돼서 꼭 챙기세요 폰 안되면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 충전기 : 핸드폰, 카메라, 보조배터리 충전기는 필수!!
- 우산 : 현지에서 사셔도 무방하지만 영국 같은 경우 비 오는 날이 대부분이고 저는 3 나라 1번 이상씩은 비가 와서 가져가길 잘했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지막 스페인에서 버리고 왔고요!
- 튜브 목베개 : 기차나 비행기에서 편함
- 기내 보조가방 : 저는 친구랑 쇼핑을 많이 해서 디즈니 랜드에서 구매했는데요 적당하고 가벼운 가방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 슬리퍼 : 유럽은 집안에서도 신발을 신기 때문에 가벼운 슬리퍼 챙기시면 좋아요
<세면도구 준비물>
- 폼클렌징
- 클렌징 오일
- 화장솜
- 면봉
- 바디클렌저
- 바디로션
- 샴푸
- 린스
- 샤워볼
- 칫솔, 치약
- 세탁용 비누 or 세제 : 빨랫비누 작게 조각내서 가져갔더니 유용했어요 코인 세탁소 1번 갔는데 다행히 에어비앤비 숙소에 세제가 있어서 들고 갔지만 없는 경우가 많을듯해서 소분해서 담아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폼클렌징, 오일, 워터 이렇게 무거운 애들은 같이 가시는 분이랑 분담해서 가져가시거나 현지에서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친구랑 저랑은 면세점에서 사고 둘 다 가져오는 바람에 결국 꾸역꾸역 쓰다가 면세에서 산 건데 다 버리고 왔어요 ㅠㅠ
<의류 준비물>
- 얇은 재킷 or 바람막이 : 날씨 변동이 너무 심해서 더웠다, 추웠다
- 속옷 : 웬만하면 조금 가져가져가셔서 손빨래하시거나 구매하세요
- 스타킹 : 유럽은 스타킹이 비싸다고 해서 많이 가져갔어요 양말도 여유 있게 챙겨가세요
- 사복 : 돌려서 여러 코디를 할 수 있는 옷을 가져가세요 ( 사진도 찍어야 하니까요 ) 아니면 여행 가셔서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인듯해요 쇼핑여행이라면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원피스 추천해요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 예쁘게 코디 가능해서 좋아요
- 끈나시, 속바지
- 잠옷
옷이나 신발 같은 경우는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최소화해서 가져가시길 추천드려요 :)
*유럽여행 후 느낀 짐 싸기 팁* 쇼핑을 하실 거라면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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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챙겨가고 다녀온 후 느낀 준비물 리스트는 여기까지구요
참고하셔서 여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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